"달콤함, 그 이상을 담다 "
빵에는 ‘달콤함’이 꼭 필요합니다.
그 달콤함은 단순히 혀끝을 자극하는 맛 그 이상으로,
마음을 녹이고 기분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따뜻한 감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단맛’이 우리의 몸에 부담이 된다면,
그건 우리가 바라는 달콤함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 않을까요?
담다브레드는 이렇게 생각해요
담다브레드는
“맛있는 빵 = 건강한 빵”이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합니다.
그래서 설탕은 꼭 필요한 만큼만 넣어요.
지나친 단맛은 줄이고,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는 방향으로 빵을 만듭니다.
때로는 자연스러운 단맛을 가진 재료
예를 들어, 건과일이나 견과류, 통밀의 고소한 단맛 등을 활용해
조금 더 건강하고 풍부한 맛을 추구하기도 해요.
기준이 없는 시대에, 기준을 담다
요즘엔 당류도 너무나 다양하죠.
정제당, 비정제당, 천연당, 저당, 무설탕…
다양한 정보와 선택지 속에서, 담다브레드는 “정직함”을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 빵이 맛있기 위해 넣는 최소한의 당
- 재료에 따라 적절히 조절되는 단맛의 균형
- 단맛보다 재료 본연의 향과 식감을 우선시 함
이 세 가지는 담다브레드의 중요한 기준이에요.
무조건 적게 넣기보다, “왜 이만큼 넣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 빵
그게 바로 저희가 만들고 싶은 빵이랍니다.
달콤함에도 따뜻한 책임이 담긴 빵
‘담다브레드’는
누군가의 하루를 부드럽게 감싸줄 수 있는 빵을 만들고 싶어요.
단맛은 그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렇기에 우리는
달콤하지만 지나치지 않고,
기억에 남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내용을 담은 단맛을 연구하고 있어요.
오늘도 조심스레, 정직하게.
당을 담는 마음에도, 따뜻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빵을 굽는 남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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