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이야기우리가 재료를 고르는 방식 - 담다브레드의 재료 철학빵을 만들 때가장 먼저 시작되는 일은반죽이 아니라 재료를 고르는 일입니다. 어떤 밀가루를 쓸지,어떤 물을 사용할지,어떤 기름과 어떤 재료를 더할지. 이 선택들이 모여하나의 빵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담다브레드는재료를 고르는 순간을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좋은 재료란 무엇일까 ‘좋은 재료’라는 말은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비싸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유명하다고 해서 맞는 것도 아닙니다. 담다브레드는이렇게 질문해 보려고 합니다. 이 재료는 오래 먹어도 괜찮을까.이 재료는 몸에 부담이 없을까.이 재료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빵과 잘 어울릴까. 이 질문에조용히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재료를선택하려고 합니다. 덜어내기 위해 고르는 재료 담다브레드는무언가를 더하기보다덜어내는 선택을 더 자주 합니다. 재료..더보기
빵을 굽는 순간들작은 빵집이 할 수 있는 정직함 - 규모보다 태도의 문제빵집을 떠올리면요즘은 아주 큰 베이커리들도 많습니다.넓은 공간,다양한 메뉴,하루 종일 채워지는 진열대. 그 모습은 분명 멋지고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줍니다.하지만 그런 곳들을 바라보면서담다브레드는 가끔다른 질문을 하게 됩니다. 작은 빵집은어떤 방식으로 빵을 만들어야 할까.크기보다 중요한 것 작은 빵집은모든 것을 많이 할 수는 없습니다.메뉴도 많지 않을 수 있고,하루에 굽는 양도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조금 더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바로 태도입니다. 어떤 재료를 선택할지,얼마나 신선한 상태로 빵을 내어드릴지,어떤 기준을 포기하지 않을지.이런 결정들은가게의 크기보다빵을 만드는 사람의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 대형 베이커리는많은 사람들에게 빵을 제공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