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메뉴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준이 메뉴가 되는 순간 - 생각이 레시피로 바뀌는 과정 그동안 저는 여러 나라의 빵을 보며‘좋은 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오래 붙들고 있었습니다. 기다림을 배웠고,섬세함을 보았고,생활 속에서 오래 먹히는 힘을 느꼈고,재료를 믿는 태도까지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기준은 언제 빵이 될까요?생각으로만 남아 있다면아직 담다브레드의 빵은 아니지 않을까요. 철학은 주방에서 시험을 받습니다‘기다리겠다’는 다짐은발효 시간을 줄이지 않는 선택으로 바뀌어야 하고, ‘재료를 믿겠다’는 말은원가보다 원재료를 먼저 고민하는 결정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매일 먹어도 괜찮은 빵’을 만들겠다는 기준은버터의 양, 당도의 균형,소화가 편안한지까지 점검하는 과정으로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그제야 비로소생각은 레시피가 됩니다. 메뉴는 갑자기 탄생하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