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종류의 빵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뉴를 늘리지 않기로 한 이유 - 선택이 많을수록 기준은 흐려집니다 “빵 종류가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요?” 아마 언젠가는 이런 질문을 듣게 될지도 모릅니다.진열대 가득 빵이 놓여 있으면보기에도 풍성하고, 선택의 즐거움도 커 보이니까요.저 역시 처음에는메뉴가 많아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았습니다.혹시 부족해 보이지는 않을지,선택지가 적어서 아쉽지는 않을지괜히 먼저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우리가 그동안 써 온 글들과는조금 다른 방향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준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거리 우리는 계속해서 질문해 왔습니다.이 빵을 매일 먹어도 괜찮은지,과하지는 않은지,정말 우리다운 선택인지.그 질문을 하나하나 통과시키려면시간이 필요합니다.반복해서 만들어 보고,다음 날 다시 먹어 보고,조금씩 고쳐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그런데 메뉴가 많아질수록그 질문을 충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