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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빵

담다브레드의 정직한 재료 이야기 ① 통밀 “통밀 – 껍질까지 담은 건강한 밀가루 이야기” 안녕하세요빵을 굽는 남자입니다.오늘부터 담다브레드가 빵을 만들며 소중히 여기는 재료 이야기를 하나씩 전해드리려 해요.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통밀’입니다. 껍질까지 통째로, 밀의 본모습을 담다흔히 빵을 만들 때는 하얗고 고운 밀가루가 쓰이지만,담다브레드는 통밀이라는 밀의 본모습을 그대로 담은 재료를 주로 사용해요.껍질, 씨눈, 속살까지…밀 한 톨에 담긴 모든 것을 빼놓지 않고 담은게 바로 통밀이죠. 물론, 통밀로 만든 반죽은 다루기 까다롭고, 식감도 조금은 거칠게 느껴질 수 있어요.하지만 그 속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고소한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답니다.담다브레드는 이 깊고 풍부한 자연의 맛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건강과 맛, 둘 다 지키.. 더보기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빵은요… ^^ 요즘 따라빵을 만들거나 먹을 때면“나는 어떤 빵을 제일 좋아하지?” 하고스스로에게 자주 묻게 돼요.그 질문에 대한 제 요즘 대답은 바로,구수하고 쫄깃한 통밀빵이에요.처음엔 솔직히통밀빵은 조금 심심하고 퍽퍽한 느낌이었어요.하지만 몸에 건강한 빵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서다시 천천히 들여다보게 되었고,조금씩 정성을 들여 만들다 보니그 구수한 맛과 은은한 단맛에 푹 빠지게 되었답니다.아마도 맛보지 못한 분들은 이해하기 힘드실거예요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게,천천히 오래 씹을수록 고소함이 퍼지는 그 맛…어쩐지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요즘은발효 버터를 살짝 올려 먹는 통밀 토스트를 가장 자주 해 먹어요.간단한데도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사치랄까요? 빵을 만들면서 느끼는 건,좋은 빵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