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면 너머의 빵, 손끝의 온도” -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사이에서 요즘은 무엇이든‘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다.빵을 만드는 일도 예외는 아니다.좋아하는 제빵사가 영상을 통해 반죽을 보여주고,발효의 포인트를 설명해주는 세상이다.덕분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언제든 배울 수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아무리 잘 만들어진 강의를 봐도그 반죽의 **“질감”**은 화면 너머에서 닿지 않는다.지금 이 손끝에 느껴지는 온기,살짝 늘어나는 글루텐의 탄력,그 모든 건 오프라인 수업 속에서야 비로소 배워졌다. 처음 오프라인 수업을 들었을 때,강사님의 손이 반죽을 다루는 방식이 달랐다.영상에서 보던 움직임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때로는 망설임 없이 단단했다.그 리듬을 눈앞에서 보자“아, 반죽도 사람의 마음을 닮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 수업이 ‘지식’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